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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우2016] “아픈 무릎아 버텨줘 고맙다”…10대 14 모두 포기했을 때, 15대 14 기적 만든 미친 검객
10일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경기장.남은 시간은 2분24초, 전광판에 새겨진 점수는 10-14였다. 1점만 내주면 끝나는 상황. 남자 에페 개인 결승전에 출전한 세계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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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‘야신’ 김성근 한화 감독
3년 만에 프로야구 무대로 돌아온 김성근 감독은 만년 꼴찌 한화를 중위권으로 끌어올렸다. 강력한 카리스마와 치밀한 전략으로 이룬 성과지만 선수 혹사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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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주먹으로 슬랩스틱 코미디처럼
[기획│한국영화, 레디 액션]맨주먹으로 슬랩스틱 코미디처럼 '베테랑' 올여름 극장가를 지배하는 화두는 ‘액션’이다. 맨주먹과 칼·총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가 폭염만큼이나 뜨겁게 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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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월드컵은 월드컵 베테랑도 떨린다 자신감을 가져"
황선홍(46·사진) 포항 스틸러스 감독. 그는 A매치(국가대항전) 103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은 한국 축구 최고의 공격수였다. 그에게 월드컵은 희로애락을 안겼다. 199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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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성의 결혼과 은퇴에 대한 모든 것
최근 몇 달간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던 박지성이 2013년 12월 16일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. 사람들은 요즘 박지성에게 궁금한 게 많다. 몸 상태가 어떤지, 월드컵에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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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성의 결혼과 은퇴에 대한 모든 것
최근 몇 달간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던 박지성이 2013년 12월 16일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. 사람들은 요즘 박지성에게 궁금한 게 많다. 몸 상태가 어떤지, 월드컵에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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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학선 메달은 자신과의 싸움
양학선적수는 없다. 이젠 자신과의 싸움이다. 16일 영국으로 출국한 남자체조 ‘금메달 0순위’ 양학선(20·한국체대)의 현 상황이다. 양학선을 비롯한 남자체조 대표팀은 런던 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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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형편 어려운 서울 이웃사촌 대결, SK 웃었다
어려운 형편의 이웃사촌끼리 대결에서 SK가 웃었다. 프로농구 서울 SK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처절한 대결에서 승리했다. SK는 개막 전 최하위 후보로 꼽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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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삼성 15연패 막은 그 ‘원수’
이시준프로농구 삼성이 17일 SK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83-76으로 이겨 14연패에서 벗어났다. 지난달 11일 모비스(73-61 삼성 승)와의 경기 이후 37일 만의 승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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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산행의 불청객, 근골격계 손상
산은 자연이 보내준 명의(名醫)다. 심폐 기능과 척추·관절을 강건하게 단련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심신 수련장이기도 하다.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가을 산은 또 다른 정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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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민수야 내 몫까지 뛰어줘’ 곽태휘의 눈물
곽태휘가 벨라루스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. [쿠프슈타인=연합뉴스] 그라운드에 풀썩 쓰러진 곽태휘(29·교토)는 아무 표정이 없었다. 발이 땅에 닿는 순간 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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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주장이 건강한 팀, 잘나간다
올 시즌 후반 상위 5개 팀의 구도를 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된다. ‘주장이 건강한 팀’이 앞서 달리고 ‘주장이 아픈 팀’은 고전 중이다. 선두 KIA(김상훈)와 2위 두산(김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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랜디 윈은 SF행…크루스 Jr은 보스턴행
[마이데일리 = 이석무 기자]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불과 하루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목할만한 2건의 트레이드가 터졌다. 우선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.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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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·수의 축' 부상, 흔들리는 현대
'잔인한 4월'의 출발이었다.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지난 5일 수원 홈 개막전만 해도 쾌재를 불렀다. 최약체로 평가되는 롯데를 이겼기 때문은 아니었다. 현대가 삼성-기아와 버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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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축구] 아르헨티나 시메오네 6개월 출장 불가
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주장 디에고 시메오네(31)가 무릎수술을 받게 돼 6개월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. 시메오네가 소속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라치오는 5일(한국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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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이강철 어뢰投 '부활 예감'
이제 그도 눈물을 알고 있다. 삼성 이강철(35.사진). 잊혀져 가던 노장투수가 예리한 칼날을 다시 세웠다. 13일 대구에서 열린 시범경기 삼성 - SK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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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이강철 어뢰投 '부활 예감'
이제 그도 눈물을 알고 있다. 삼성 이강철(35.사진). 잊혀져 가던 노장투수가 예리한 칼날을 다시 세웠다. 13일 대구에서 열린 시범경기 삼성 - SK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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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양키스 스펜서, 개막전 출장 불투명
올시즌 뉴욕 양키스의 주전 좌익수를 맡을 것으로 유력시되던 셰인 스펜서가 다시 고장을 일으켜 개막전 출장이 불확실하게 됐다. 양키스는 올시즌 예상선발진의 좌익수 자리에 지난해 정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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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스키] 코스텔리치, 재기의 우승
지난 겨울 부상으로 쓰러졌던 `설원의 샛별' 야니카 코스텔리치(18.크로아티아)가 1년만에 월드컵 스키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다. 코스텔리치는 19일(한국시간) 미국 유타주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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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열전] 유로 2000을 빛낼 스타 (2) - 알레산드로 네스타
월드컵의 영원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이탈리아. 유로 2000 역시 예외는 아니다. 이번 대회에서 지난 68년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이탈리아. 그러나 우승의 관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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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장사씨름대회서 지현무 백두 꽃가마
베테랑 샅바꾼 지현무 (25.현대.사진)가 4년만에 백두급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. 지현무는 11일 경남울산 KBS홀에서 벌어진 97울산장사 프로씨름대회 첫날 백두급 결승에서